만병초
Rhododendron brachycarpum늘푸른 작은키나무로 설악산, 태백산 등 높은 산에 드물게 자란다. 흰색의 꽃 안쪽에 녹색의 점무늬가 발달한다. 울릉도에 자생하면서 꽃봉오리가 분홍색을 띠어 홍만병초(R. b. var. roseum)라고 부르기도 했던 종은 구별점이 많지 않아 만병초와 통합되어 이명처리되었다. 서늘하면서 통풍이 잘되며 물빠짐이 좋은 곳에서 잘 자란다. 꽃말은 "위엄, 존엄, 경계, 위험"이다.
구입처 Where to buy기본정보 Information
학명 Scientific NameRhododendron brachycarpum
다른이름 Other Name홍만병초, 들쭉나무, 뚝갈나무, 붉은만병초, 큰만병초, Rhododendron brachycarpum var. roseum
과 Family 속 Genus유럽, 아시아, 호주, 북아메리카 등지에 약 900종이 분포하며, 잎이 지거나 늘푸른나무로 자란다. 화려하고 때론 강한 향기가 나는 꽃이 특징이다.
성상 Type상록활엽관목
분포 Distribution한국, 일본
우수정원식물 Good Garden Plant특성 Feature
-
수형
둥근형 -
광조건
반음지 -
온도
최저생육온도
-29°C
토양 Soil
-
습도
습함,보통 -
배수
양호,보통 -
토성
양토 -
산도
산성
크기 Size
-
세로
2.5m -
가로
2.5m
색상 Color
-
꽃
늦봄 ~ 초여름
-
잎
봄 ~ 겨울
가드닝 Gardening
-
테마 Theme
고산정원, 봄정원, 만병초원, 숲속정원(우드랜드가든), 그늘정원, 암석원 -
전지전정 Pruning
꽃이 지고 난 다음 묵은 꽃대를 잘라주고 생육이 불량한 가지 중심으로 가볍게 정리해주면 된다. -
번식 Propagation
*씨뿌리기: 가을철 종자가 갈색이 되어 벌어지기 전에 채취하여 기건저장을 하였다가 2-3월에 파종하거나 가을에 이끼위에 직파하면 된다. 한편 번식이 쉽지는 않지만 휘묻이나 꺾꽂이로도 가능하다. 꺾꽂이 시기는 9월경이 좋다. * 꺾꽂이: 봄 또는 가을철 새로 나온 일년생가지와 전년가지의 마디부분을 날카롭게 베어낸 다음 윗부분의 잎을 약 두장만 남긴 후 수분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절반가량 잘라준 후 꽂아주면 된다. * 휘묻이: 봄 또는 가을철 가장 낮은 곳에 위치한 가지를 약간 눌러 땅에 닿는 부분을 날카롭게 흠집을 내준 다음 흙으로 덮어주면 이듬해 상처 난 부분에 뿌리가 나는데 이를 잘라내어 식재하면 된다. -
병충해 Pest & Disease
엽고병, 갈반병, 녹병
영상 Movie
-
-
영국 나이먼스가든 [Nymans Garden, UK]
영국 내셔널 트러스트의 명소~! 나이먼스정원~! 안녕하세요? 간밤에 대~한민국 응원 열심히 하셨나요? 저도 가족과 함께 치맥하면서 힘차게 응원했는데요~ 아쉽게 무승부로 끝났지만 열심히 잘 싸워준 태극전사들께 감사의 마음 듬뿍 전합니다.ㅎ 제가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영국 메셀(Messel) 가문이 3대에 걸쳐 가꾼 영국식 정원인데요~ 아마 평소 정원식물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메셀’이라는 이름이 아주 낯설지는 않을 것 같네요. 예를 하나 들자면 큰별목련 ‘레너드 메셀’(Magnolia x loebneri ‘Leonard Messel’) 이름의 비밀이 바로 나이먼스정원 가문과 관련되었다는 점입니다. 이 외에도 식물명에 나이먼스(Nymans)라는 단어가 붙은 것들이 종종 보이는데~ 대부분 품종명의 기원이 이곳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잠시 과거로 돌아가 보자면요~ 1890년 독일계 유대인인 레너드 메셀(Ludwig Ernest Wilhelm Leonard Messel)이 웨스트서식스(West Sussex)에 위치한 다소 경사진 토지 약 74만평(600에이커)을 구입하면서 시작되었는데, 원래 부지에 있던 리젠시 하우스(Regency House)를 독일의 유명한 건축가이자 형제인 알프레드 메셀(Alfread Messel)에 의해 독일 스타일로 설계되어 개조되었습니다. 특히 1895년 수석 정원사였던 제임스 컴버(James Comber)는 동백나무, 만병초, 목련 등을 수집하여 가꾸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했고 현재도 그 친구들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점을 보면 역시 정원의 주인은 사람이 아닌 식물이 아닌가 싶네요.ㅎ 시간이 흘러 1915년 최초 조성했던 레너드 메셀(나이먼스 1대)이 세상을 떠난 후 그의 아들이 이어받아 그림같은 중세 석조 저택으로 개조하고 정원을 더 확장하면서 히말라야와 남미에서 종자 수집 탐험도 하게 되었죠. 이렇게 점점 발전된 정원은 1930년대에 정기적으로 대중에게 공개되기도 하였지만 제2차 세계대전에 화재로 인해 폐허로 남게 되는데요. 저택은 부분적으로 재건되어 레너드 메셀(나이먼스 2대)의 딸인 앤 메셀(Ann Messel)의 집으로 이용되기도 했죠. 그 후 1953년 레너드 메셀이 세상을 떠난 후 약 40만평(275에이커)을 내셔널 트러스트에 기증하였고 앤 메셀은 정원에서 식물을 가꾸며 봉사했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정원이 계속 유지되는가 싶었는데 안타깝게도 1987년 10월에는 영국에 세차게 몰아친 폭풍우로 인해 486그루의 큰 나무들이 큰 피해를 입었는데요~ 제가 방문했을 때도 피해의 흔적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폐허처럼 변한 저택과 피해를 입은 거대한 나무들이 오히려 조화를 잘 이루어 한편으로는 중세시대의 정원을 걷는 듯한 착각에 빠질 것 같았습니다. 세월이 흘러 현재는 매년 약 3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갈 정도로 영국 내 꼭 가봐야 할 정원으로 자리잡았는데요~ 특히 봄철에 가면 예쁜 목련, 만병초 친구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지난번 만병초 친구들 이야기할 때 출연하지 못했던 친구들도 등장하니깐~ 꼭 만나 보셔요~ㅎ 자~ 그럼 저랑 아름다운 나이먼스정원 산책을 떠나보실까요? ^^ ps: 목련과 만병초 친구들을 더 만나보실려면 플가(www.plusgarden.com)에 들어가셔서 검색창에 “목련 또는 만병초”를 입력해 보셔요~ 짜짠~! 하고 반겨줄 겁니다.ㅎ영국 내셔널 트러스트의 명소~! 나이먼스정원~! 안녕하세요? 간밤에 대~한민국 응원 열심히 하셨나요? 저도 가족과 함께 치맥하면서 힘차게 응원했는데요~ 아쉽게 무승부로 끝났지만 열심히 잘 싸워준 태극전사들께 감사의 마음 듬뿍 전합니다.ㅎ 제가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영국 메셀(Messel) 가문이 3대에 걸쳐 가꾼 영국식 정원인데요~ 아마 평소 정원식물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메셀’이라는 이름이 아주 낯설지는 않을 것 같네요. 예를 하나 들자면 큰별목련 ‘레너드 메셀’(Magnolia x loebneri ‘Leonard Messel’) 이름의 비밀이 바로 나이먼스정원 가문과 관련되었다는 점입니다. 이 외에도 식물명에 나이먼스(Nymans)라는 단어가 붙은 것들이 종종 보이는데~ 대부분 품종명의 기원이 이곳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잠시 과거로 돌아가 보자면요~ 1890년 독일계 유대인인 레너드 메셀(Ludwig Ernest Wilhelm Leonard Messel)이 웨스트서식스(West Sussex)에 위치한 다소 경사진 토지 약 74만평(600에이커)을 구입하면서 시작되었는데, 원래 부지에 있던 리젠시 하우스(Regency House)를 독일의 유명한 건축가이자 형제인 알프레드 메셀(Alfread Messel)에 의해 독일 스타일로 설계되어 개조되었습니다. 특히 1895년 수석 정원사였던 제임스 컴버(James Comber)는 동백나무, 만병초, 목련 등을 수집하여 가꾸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했고 현재도 그 친구들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점을 보면 역시 정원의 주인은 사람이 아닌 식물이 아닌가 싶네요.ㅎ 시간이 흘러 1915년 최초 조성했던 레너드 메셀(나이먼스 1대)이 세상을 떠난 후 그의 아들이 이어받아 그림같은 중세 석조 저택으로 개조하고 정원을 더 확장하면서 히말라야와 남미에서 종자 수집 탐험도 하게 되었죠. 이렇게 점점 발전된 정원은 1930년대에 정기적으로 대중에게 공개되기도 하였지만 제2차 세계대전에 화재로 인해 폐허로 남게 되는데요. 저택은 부분적으로 재건되어 레너드 메셀(나이먼스 2대)의 딸인 앤 메셀(Ann Messel)의 집으로 이용되기도 했죠. 그 후 1953년 레너드 메셀이 세상을 떠난 후 약 40만평(275에이커)을 내셔널 트러스트에 기증하였고 앤 메셀은 정원에서 식물을 가꾸며 봉사했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정원이 계속 유지되는가 싶었는데 안타깝게도 1987년 10월에는 영국에 세차게 몰아친 폭풍우로 인해 486그루의 큰 나무들이 큰 피해를 입었는데요~ 제가 방문했을 때도 피해의 흔적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폐허처럼 변한 저택과 피해를 입은 거대한 나무들이 오히려 조화를 잘 이루어 한편으로는 중세시대의 정원을 걷는 듯한 착각에 빠질 것 같았습니다. 세월이 흘러 현재는 매년 약 3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갈 정도로 영국 내 꼭 가봐야 할 정원으로 자리잡았는데요~ 특히 봄철에 가면 예쁜 목련, 만병초 친구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지난번 만병초 친구들 이야기할 때 출연하지 못했던 친구들도 등장하니깐~ 꼭 만나 보셔요~ㅎ 자~ 그럼 저랑 아름다운 나이먼스정원 산책을 떠나보실까요? ^^ ps: 목련과 만병초 친구들을 더 만나보실려면 플가(www.plusgarden.com)에 들어가셔서 검색창에 “목련 또는 만병초”를 입력해 보셔요~ 짜짠~! 하고 반겨줄 겁니다.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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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베스샤토 정원 [Beth Chatto Garden, UK]
영국 베스샤토 정원으로의 시간여행~! 딱 20년 전의 모습입니다. 아직도 제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는 풍경이죠. 촉촉한 이슬이 맺혀 더욱더 싱그로웠던 정원~! 바로 베스샤토 할머니가 직접 남편과 함께 평생 가꾼 정원입니다. 과거 한참 전부터 시작하여 아직도 진행형(~ing)입니다. 역시 정원은 영원한 미완성이 맞나 봅니다.ㅎㅎ 이곳은 Right Plant~! Right Place~! 의 아주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정원내에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는 식물을 보시면 바로 느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식물 판매장에는 각 환경에 맞는 식물을 구분하여 전시해서 보는 재미 뿐 만아니라 쇼핑하는 재미도 솔솔한 곳이죠. 특히 베스샤토 정원 중 가장 유명한 핫스팟은 자갈정원(Gravel Garden)인데요~ 이곳은 연평균 강수량이 500mm 밖에 안될 정도로 영국에서도 아주 건조한 지역인 에식스(Essex)에 위치하고 있다보니 물을 거의 주지 않아도 잘 자랄 수 있는 정원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베스샤토 할머니가 1991년에 조성하게 되었죠. 물 부족 시대에 걸맞는 정말 획기적인 아이디어였죠. 물 사용을 최소화하면서 아름다운 정원을 가꿀 수 있는 친환경 정원~! 한편 자갈정원 부지는 원래 딱딱하게 굳은 주차장 지역이었는데요. 이곳에 토양을 개량하고 건조 및 척박한 환경에 강하면서도 화려한 꽃이 피는 식물들을 심은 후 자갈을 이용하여 멀칭 및 산책로를 만들었죠. 이곳은 정말 자연적으로 하늘에서 내리는 비 외에는 물을 주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예뻐서 영국 전역에 자갈정원 붐이 일어나기도 했죠. 그래서 저도 춘천 제이드가든에 드라이가든을 구상하게 되었다능~ㅎㅎ 물론 자갈정원 외에도 너무 아름다운 공간들이 많이 있어서 산책하다보면 숨이 멎을 듯한 감동이 마음속에 스며들기도 합니다. 자~ 그럼 20년 전의 베스샤토 정원의 모습은 어땠을까? 저랑 함께 걸어보실까요~ ^^ [출처: 플러스가든]영국 베스샤토 정원으로의 시간여행~! 딱 20년 전의 모습입니다. 아직도 제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는 풍경이죠. 촉촉한 이슬이 맺혀 더욱더 싱그로웠던 정원~! 바로 베스샤토 할머니가 직접 남편과 함께 평생 가꾼 정원입니다. 과거 한참 전부터 시작하여 아직도 진행형(~ing)입니다. 역시 정원은 영원한 미완성이 맞나 봅니다.ㅎㅎ 이곳은 Right Plant~! Right Place~! 의 아주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정원내에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는 식물을 보시면 바로 느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식물 판매장에는 각 환경에 맞는 식물을 구분하여 전시해서 보는 재미 뿐 만아니라 쇼핑하는 재미도 솔솔한 곳이죠. 특히 베스샤토 정원 중 가장 유명한 핫스팟은 자갈정원(Gravel Garden)인데요~ 이곳은 연평균 강수량이 500mm 밖에 안될 정도로 영국에서도 아주 건조한 지역인 에식스(Essex)에 위치하고 있다보니 물을 거의 주지 않아도 잘 자랄 수 있는 정원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베스샤토 할머니가 1991년에 조성하게 되었죠. 물 부족 시대에 걸맞는 정말 획기적인 아이디어였죠. 물 사용을 최소화하면서 아름다운 정원을 가꿀 수 있는 친환경 정원~! 한편 자갈정원 부지는 원래 딱딱하게 굳은 주차장 지역이었는데요. 이곳에 토양을 개량하고 건조 및 척박한 환경에 강하면서도 화려한 꽃이 피는 식물들을 심은 후 자갈을 이용하여 멀칭 및 산책로를 만들었죠. 이곳은 정말 자연적으로 하늘에서 내리는 비 외에는 물을 주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예뻐서 영국 전역에 자갈정원 붐이 일어나기도 했죠. 그래서 저도 춘천 제이드가든에 드라이가든을 구상하게 되었다능~ㅎㅎ 물론 자갈정원 외에도 너무 아름다운 공간들이 많이 있어서 산책하다보면 숨이 멎을 듯한 감동이 마음속에 스며들기도 합니다. 자~ 그럼 20년 전의 베스샤토 정원의 모습은 어땠을까? 저랑 함께 걸어보실까요~ ^^ [출처: 플러스가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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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만병초
정원에 심어 가꾸면 좋은 아름다운 만병초입니다. 예쁜 만병초를 정확한 이름은 물론 영국왕립원예협회에서 우수정원식물(AGM)로 인증받은 부분까지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출처: 플러스가든]정원에 심어 가꾸면 좋은 아름다운 만병초입니다. 예쁜 만병초를 정확한 이름은 물론 영국왕립원예협회에서 우수정원식물(AGM)로 인증받은 부분까지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출처: 플러스가든]